대학시절부터 30대 초반까지.. 별달리 몸무게 변화가 없었던 나..

난 그래서 나는 살 별로 안찌는 줄 알았다.

 

하지만 역시 나도 먹으면 찌고 움직임이 적을수록 더 찌는

그냥 그런 체질을 타고 난 사람이었음을 요즘 체감한다.

특히 요즘에는 일명 나잇살이라는 친구들이 몸에 붙어 당최 떨어져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운동이란 것을 시작하고 있다.

 

나름 나만의 다이어트를 시작한것인데..

요즘 인터넷에 인기있다는 일명 마밀리사이러스 운동을 병행해가며

시간이 나면 줄넘기도 뛰고

밤마다 밤마실 삼아 3킬로미터 정도의 거리를 유산소 운동으로 걷기도 한다.

 

물론 비오는날은 못하지만..

 

그러나 보니 동네 주변의 경관을 조금 더 즐기게 되기도 하는데..

밤마다 걸으며 보는 분수대도 새삼스럽고...

거리에 서 있는 아줌마 아저씨, 젊은 남녀들의 모습도 참 즐겁다.

 

다이어트를 한다는 핑계로 은둔형에 가까운 내가 밤마실을 다니는 중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는 동안 세상은 참 평온하고 잘 굴러가는구나~라는 생각을 종종하게 된다.

 

다이어트가 끝나갈 때쯤엔

나도 그들과 함께 평온하게 굴러가는 인생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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